임신 33주 증상 9가지 총정리

오늘은 임신 33주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준비를 하면 할수록 얼른 만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실 텐데요. 임신을 하고 출산준비를 하면 할수록 궁금한점도 많아지게 되고 걱정되는 부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출산 준비나 걱정이 많은 초보엄마들의 임신33주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현재 아이의 상태와, 산모가 느끼는 몸의 변화에는 문제가 없는지 걱정을 조금 덜어보도록 할게요. 



숨이 차고 속이 쓰려요.

임신 33주는 9개월 정도로 임신 후기에 속합니다. 그래서 자궁저부 높이가 명치끝까지 올라와서 엄마의 심장, 위, 폐를 누르게 되면서 조금만 움직이거나 말을 많이 해도 숨이 쉽게 차오르고 가슴 쓰린 정도도 심해집니다. 

이는 당연한 현상으로 심전도 검사를 했을 때 심장 리듬 자체에 이상이 없으면 괜찮으니 걱정을 더셔도 됩니다. 속쓰림이 너무 심하다면 잠들기 전 우유 한잔을 마셔보세요. 




몸무게가 늘고 기미가 생겼어요.

임신 33주에 아기는 피하지방이 늘면서 몸 전체가 통통해져요. 다양한 표정변화도 관찰될 만큼 아이도 함께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엄마의 몸무게까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그리고 이 때는 주근깨와 기미가 늘어나고 눈썹이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현상이 있을 수도 있어요. 혈액이 자궁을 중심으로 계속 돌면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그런거라 하네요. 




빈뇨증상이 있어요

아이가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면서 배는 아래로 내려오고 배꼽이 나올만큼 배가 단단하고 볼록해지는데요. 배가 아래로 내려옴과 동시에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빈뇨현상과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자꾸 생깁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해도 소변이 조금씩 흘러나오기도 하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이 또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슴이 아프고 초유가 나와요

임신 33주 증상으로 유두 주변이 검게 변하고 가슴이 급격히 커지지면서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또한 유륜이 검게 변하는데, 변하면서 유두 부분에 각질이 생기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유두에서 누런 초유가 방울방울져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이 초유는 유두에 그동안 쌓여있던 분비물이 조금씩 흘러내리는 겁니다. 전혀 걱정하실 문제 아니며 유두가 막히면 나중에 젖이 나오기 어려우니 임신33주에는 간단한 유방마사지로 청결하게 관리하면 됩니다. 




손발이 부어요

임신 기간중에 부종이 없었던 분들도 임신 33주가 되면서 부을 수 있습니다. 손과 발, 얼굴 등이 붓거나 심하면 저림,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어요. 이것은 혈액과 체액이 증가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지만 부은 부분을 손으로 꾹 눌렀을 때 돌아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다음날에도 하루종일 붓기가 빠지지 않는다면 임심중독증이나 부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태동에 힘이 생겼어요

뱃속의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갈 생각에 신이 난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태동에 힘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손과 발의 움직임이 커져서 자다가도 깰 정도로 심하게 움직이기도 해요. 자궁을 긁는 느낌, 배 안쪽을 찌르는 느낌 등 아이가 움직이는 대로 엄마의 느낌은 달라질 수 밖에 없어요. 통증으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와의 만남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태동이 없는 건 아닌지 꼭 유의해서 봐주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임신 33주 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임신 33주 증상으로는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가장 크게 받는다고 합니다. 

출산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출산의 공포로 두려움을 느끼신다면 가까운 가족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기 바랍니다. 힘든 부분이 있으면 혼자 참지 마시고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하셔서 반으로 줄이셔야 해요. 그리고 임신 33주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한 토마토, 달걀, 김과 망간이 풍부한 녹색채소가 좋다고 하니 다들 챙겨드셔서 빠짐 없는 출산준비와 건강한 출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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