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에 좋은 음식 6가지 알고 먹자

환절기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데요. 이러한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날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감기 및 기관지와 피부 또한 건조해지면서 쉽게 몸이 약해질수 있는데 오늘은 편도에 좋은 음식을 통해 미리 예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저도 편도가 일반인보다 조금 더 커서 환절기만 되면 남들보다 힘들었는데 오늘 알아본 음식들로 미리 예방하면 이전보다는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모과: 목 건강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는 열매로 많이 알려져있는 모과는 차갑고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틈틈히 섭취해주면 우리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키고 목을 편안하게 해서 기침이나 가래등을 잡아줍니다.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니 어린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섭취하여도 질병에 대한 체내 방어에 효과적입니다.

모과는 따뜻한 차로 많이들 드시는데, 마시면 목구멍부터 속까지 퍼지는 따뜻함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답니다.

귤 :겨울제철과일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비타민 C는 피부미용과 편도에 좋은 과일 입니다. 겨울에 나는 제철과일이지만 요즘에는 하우스재배로 여름철에도 먹을 수 있으니 감기에 걸리거나 비타민 보충이 필요하다면 귤을 먹어보세요. 목이 아파서 목넘김이 수월하지 않다면 귤을 냄비에 끓여서 귤탕으로 드시면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매실 :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이 편안하지 않을 때 매실액이나 매실차를 마시는데요. 이 매실은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유기산이 풍부해서 열을 낮추고 염증을 줄여주고 해독작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감기회복기이거나, 편도가 부어있을 때 매실액기스를 물에 타서 드시면 증상 완화와 호전에 가속을 붙일 수 있습니다.

도라지

도라지는 꾸준히 먹으면 편도에 도움이 된다합니다. 한방에서는 도라지와 감초를 배합해 편도가 부었을 때 먹으면 그 어떤 소염진통제 보다 효과가 크다고 추천한다하는데요. 실제로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이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해서 진통과 항염작용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합니다. 도라지차는 물론, 도라지는 즙으로도 많이 먹는데 편도가 부어있을때는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게 가장 효과적일 듯 합니다.

아이스크림

편도가 부었을 때 아이스크림의 냉기가 목 안의 열을 가라앉혀서 편도의 염증을 완화한다 합니다.

제 남동생이 편도수술을 했던 경우에도 의사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라는 처방이 내려지기도 해서 의아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과유불급으로, 많은 양의 아이스크림은 감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몸은 따뜻하게 하고 적당량의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유자

유자도 귤과 마찬가지로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편도가 부었다는 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그 증거이기도 한데요. 이 때문에 비타민C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레몬보다 비타민C의 함류랑이 3배나 높은 유자는 편도염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과육 뿐 아니라 유자 껍질에 들어있는 헤르페리딘이라는 성분이 항균과 해독에 큰 도움을 준다하네요. 저는 유자를 과육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여러분들은 과육 통째로 드시기 부담스러우시면 가장 많이 드시는 유자차로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편도에 좋은 음식을 알아봤는데요. 저도 편도가 자주 붓는 편이라 편도에 좋은 음식이 무척 궁금했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편도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서 면역력을 점차적으로 높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편도가 부으면 목넘김도 힘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니 건강한 음식의 섭취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아프지말고 오늘 소개한 음식들과 함께 맛있게 건강관리 해요.